목록예전꺼(2014년이전꺼) (123)
liebus
내가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한 이유는 간단하다. 어렸을때 아마도 초딩4학년 인가 5학년인가 그 때 쯤인거 같다. 어느날 아버지 께서 "앞으로는 컴퓨터로 밥먹고 사는 일이 많을 꺼다" 라는 말씀과 함께 컴퓨터 한대를 들고 오셨다. 이름 하여 Apple IIe 대략 이렇게 생긴 것이다. 사진 출처: http://www.engadget.com/products/apple/iie/ 나와 다르게 아버지는 참으로 선견지명이 있으신 분 같다. 그 옜날에 컴퓨터를 생각하고 없는 살림에 그걸 사오시다니 ㅋㅋㅋ 어째튼 그 날 이후로 컴퓨터는 내 생활이 됬었고 게임만 주구장창하던 아이였고 간혹 프로그래밍은 취미생활? 정도가 됬었다. 이 Apple IIe 를 대학을 들어가기 전까지 줄곧 사용했다. 그런대 대학에 딱 들어 가니까..
저에게는 2010년 구입한 맥북프로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모델명 A1278 이녀석이 이유 없이 부팅이 안되더군요 충전 아뎁터를 꽂아도 충전도 않되고 무언가 수명이 다한듣 합니다. 예전에 메모리 업데이트 할려고 맥북 뒷판을 까보았는데 그 복잡함이 ㅌㅌㅌ 그때 사진 입니다. 위에 사진 보시면 우측하단 검은색 큰물건이 베터리 되겠습니다. 베터리를 먼저 확인해봤어야 했는대 왜 그랬는지 무작정 AS센터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 정말 많더군요;; 무려 2시간을 기달려서 상당 받았습니다. 상담사: "전원으로 부팅이 안되내요, 아무래도 보드 문제 인거 같습니다. 이럴경우 수리비가 70이상 나옴니다." "맞기시겠습니까?" 현재 중고가가 70만원 정도 하는대 고민 많이 됐습니다. 그 가격을주고 수리를 해야 되..
말로 표현하기가 쫌 애매 한대요 윈도우의 경우 탐색기에 주소창에 C://test 로 입력후 엔터를 치면 C드라이브의 test 폴더로 직접이동이 가능 합니다. 이렇듣 Mac 에서도 윈도우 탐색기처럼 폴더로 바로 이동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Finder를 실행후 command+shift+g 를 누르시면 위의 화면 처럼 폴더를 직접 입력할수 있는 창이 뜸니다. 이상 맥에서 주소로 파인더 이동하는 방법에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삼천포 나레이션 나흘뒤면 마흔이라 ... "지금은 비록 세상의 눈치를 보는 가련한 월급쟁이지만, 이래봬도 우린 대한민국 신인류 X세대였고,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는 아줌마가 되었지만 한때 오빠들의 목숨 걸었던 피 끓는 청춘이었으며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아날로그와 디지털 그 모두를 경험한 축복받은 세대였다" "70년대 음악에, 80년대 영화에, 촌스럽다는 비웃음을 던졌던 나를 반성한다. 그 음악들이 영화들이 그저 음악과 영화가 아닌 당신들의 청춘이었고 시절이었음을 이제 더 이상 어리지 않은 나이가 돼서야 깨닫는다" "2013년 12월 28일, 이제 나흘 뒤 우린 마흔이 된다. 대한민국 모든 마흔살 청춘들에게 그리고 90년대를 지나 쉽지 않은 시절들을 버텨 오늘까지 잘 살아 남은 우리 모두에게 이 말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