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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꺼(2014년이전꺼)/Thinking in MyLife

6월 26일 - Michael Jackson

리베스 2009. 6. 26. 09:51


오늘도 어김 없이 출근 준비를 하며

TV를 커 놓고 우유를 마시고 있었다.

흘러가는 뉴스 자막 아래로

이런 문구가 흘러 갔다 "마이클 젝슨 심장마비로 사망"

먹던 우유 품을뻔했다.


                                                                                        - 2009년 6월 26일짜  CNN 기사중 일부

2009년 들어서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충격을 받는거 같다.

외국 팝가수의 죽음 소식에 니가 왜 충격 받냐 라고 말하면 머 딱히 할말은 없다.

허나 나 코흘리게 시절 부터 고등학교 대학을 거치는 기간 동안

실제로는 한번도 본적 없는 아주먼 이국의 가수 였지만

나한테는 많은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런 사람 이였다.

내 어릴쩍 우상이였다고 할까 ? 

내 어릴쩍 친구들과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마이클잭슨 의 광팬으로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단 어렸을쩍보다 것으로 표현을 안 한다는 것이  

변했을뿐...

사실 그가 이런저런 사건에 꼬일때도

많이 안타까웠다.

그가 다시 컴백할 꺼란 소식을 접했을때 무척 즐거웠고 내심 많은 기대도 했었다

근대...  오늘 아침 이 뉴스는 참으로...




 



내가 나이를 먹은 것일까 ...  

메모리의 일부분을 잃어 버리는 느낌이다. 



post script ---

그는 백반증 에 걸려 있었고 이것을 감추려 했던 전신 메이크업이 

백인을 부러워해서 백인으로 성형 할려고 한다는 루머에 시달렸으며

공연중의 사고로 코수술을 하게 됐고 이 수술이 잘못되어 몇번의 수술이 더 있었고

이로 인해 성형 중독에 걸린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게 됐다.


그러나 그는 끈임없이 인종차별과 전쟁을 반대 했으며

아프리카 난민을 돕기 위한 활동,

세계의 어린이와 환경을 위하 Heal The World 재단을 만들어 한번에 800억을 기부한 일도 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의 반은 앞선 반보다 낳을 거라 말했었다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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