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전꺼(2014년이전꺼)/Thinking in MyLife (26)
liebus
요즘 회사일도 잘 안풀리고 일하기도 따분하다고 해야 할까 대마친 대출 받은 마이너스 통장 만기 일이 다되어서 대출 연장 신청을 할려고 휴가 내고 은행을 찾았다. - 이 나이에 대출이란.. 한심..- 이것저것 서류를 준비해 성수동 xx은행에 가서 대기표 끊고 앉아서 기다리는대 벽에 걸려있는 PDP 에 김대중 전 대통령에 관련된 영상이 계속 보도 되더라 "뭐지? 갑지기? 아.. 순간 그동안 뉴스에서 보았던 건강 악화 소식이 생각 났고 좀더 가까잉서 가보니까 역시나....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 란 자막이 떠있었다... 포탈도 애도를 표시하고... 불과 100일도 안지난거 같다. 지난 5월에 노무현 대통령 보내 드렸을대와 같은... 어째 100일도 안지나서 나라의 두 어른이... 2009년은 너무 힘들..
몇일째 비가 무지 내린다. 장마.. 어렸을때 비가 많이 내리면 어느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장난감 내를 띠우며 놀던 때가 생각 난다. 어른들은 비가 많이 내린다고 걱정했었는대 나는 장난감 배를 띠워서 놀수 있는 공간이 생긴것에 무지 좋아 했었던거 같다. 이렇게 장때비가 내리는날 비맞으면서 공놀이 하고 샤워 후에 마시는 한잔의 커피 란 .... 나이를 먹어 가면서 비가 오면 장난감 배를 가지고 놀지도 못하고 비맞으면서 공놀이도 못하고 그저 창밖만 바라 보면서 담배 한대 피우는...
오늘도 어김 없이 출근 준비를 하며 TV를 커 놓고 우유를 마시고 있었다. 흘러가는 뉴스 자막 아래로 이런 문구가 흘러 갔다 "마이클 젝슨 심장마비로 사망" 먹던 우유 품을뻔했다. - 2009년 6월 26일짜 CNN 기사중 일부 2009년 들어서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충격을 받는거 같다. 외국 팝가수의 죽음 소식에 니가 왜 충격 받냐 라고 말하면 머 딱히 할말은 없다. 허나 나 코흘리게 시절 부터 고등학교 대학을 거치는 기간 동안 실제로는 한번도 본적 없는 아주먼 이국의 가수 였지만 나한테는 많은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되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런 사람 이였다. 내 어릴쩍 우상이였다고 할까 ? 내 어릴쩍 친구들과 부모님은 아직도 내가 마이클잭슨 의 광팬으로 생각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단 어렸을쩍보..
난 쉬는 날이면 출근 할때 보다 더 일찍 일어나는 안좋은(?) 습관이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 가벼운 운동과 식사를 하고 아무 생각없이 임창용의 14세이브를 감상하고 진구구장이 어디 있나 검색하던중... 실시간 이슈에 "노무현" 이란 이름이 있어서 그냥 검찰에 또 소환 되시나 보다 힘들겠다.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새로고침을 누르니까 "노무현 사망" 이 검색순이 2위에 있더라 난 그냥 먼 개솔희야 라고 생각하고 (정치 보복 머 이런 기사인줄 알고...) 클릭을 한순간... 먼저 기사&뉴스 등을 가장 많이 보는 Daum 그랬다... 이런 기사들이 올라 오더라 다음에 없으면 가는곳 Naver 예전엔 많이 갔지만 지금은 않가는곳 Yahoo! 어의가 없었다. 머랄까 망치로 한대 맞은 느낌이랄까.. 나 ..